캠핑장을 예약하기 전 나는 늘 후기를 정독한다. 그런데 몇 번 당하고 나서 깨달은 게 있다. 후기 사진과 실제 경험은 다를 수 있다는 것. 조명 좋은 시간에, 가장 예쁜 사이트에서, 날씨 좋은 날 찍은 사진 한 장이 캠핑장 전체를 대표하지 않는다. 최근엔 이걸 AI로 좀 더 체계적으로 걸러내는 방법을 쓰고 있다. 오늘은 그 방법을 공유한다.후기가 왜 믿을 수 없을 때가 있는가후기의 함정은 크게 세 가지다. 첫째, 사진발. 캠핑장 중에서도 가장 좋은 자리, 가장 좋은 각도, 필터까지 씌운 사진이 대표 이미지로 쓰인다. 둘째, 시점 차이. 2년 전 후기가 지금도 유효하다는 보장이 없다. 운영자가 바뀌거나 시설이 노후화됐을 수 있다. 셋째, 협찬·체험단 후기. 무료로 이용하고 쓴 후기는 아무래도 긍정적으로 치..